헷갈리는맞춤법2 많이 틀리는 맞춤법, '뵈/봬' 구분 1. '뵈 '와 '봬'의 사전적 의미 뵈다 - 뵈다1 : '보이다'의 준말 - 뵈다2 :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봬다 - 봬다라는 말은 없습니다! '봬'는 '뵈어'의 준말입니다. 그럼 왜 사람들은 뵈와 봬를 헷갈릴까요? 이유는 그 뒤에 '-요'를 붙이게 될 때 '뵈'가 아니라 '봬'를 붙이는데, 이렇게 어미 부분이 바뀔 때 변화되는 모습이 있으니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. 2. 그래서 어떻게 구분하나요? 첫 번째 방법 '뵈어'를 넣어보자. '뵈어'를 넣어 말이 되면 '봬' / '뵈어'를 넣어 말이 되지 않으면 '뵈' '봬'는 '뵈어'의 준말이니까 뵈어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. 예를 들어 나중에 봬요. -> 나중에 '뵈어'요. 이 경우는 자연스러우니 (O) 오랜만에 봬니 반갑네요 -.. 2021. 1. 26. 많이 틀리는 맞춤법, '-대/-데' 구분 우리 주변에서 흔히 틀리게 사용하는 맞춤법 중 하나가 '-대'와 '-데'의 구분이 있습니다. '-대'와 '-데'는 서로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, 쉽게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시다! 1. '-대'와 '-데'의 사전적 의미 -대 1.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2. ‘-다고 해’가 줄어든 말. 네이버 국어사전 그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 1번의 예로는 "오늘 왜 이렇게 춥대?" -> 어떤 사실(추위)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말하는 것으로 주로 구어체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! 2번의 예로는 "그 사람은 엄청 똑똑하대" -> 이 경우는 뒤에 '-다고 해' 혹은 '-다더라'를 넣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 '그 사람은 엄청 똑똑하다고 해' -데.. 2020. 12. 2. 이전 1 다음